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해누리 새롭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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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해누리 새롭게 태어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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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해양경찰 캐릭터 해우리·해누리가 8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는 해양경찰 복장을 반영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표현하는 동시에 최신 캐릭터 흐름에 발맞춰 개발됐다.

남성 경찰관 이름인 ‘해우리’는 바다 ‘해(海)’와 ‘우리’의 합성어로 해양경찰이 바다의 가족이라는 뜻으로 친구로서 봉사한다는 의미이다.

또 여성 경찰관 이름인 ‘해누리’는 바다 ‘해(海)’와 세상(世上)을 높여 부르는 우리말인 ‘누리’의 합성어로 국제 해양경찰로서 모든 해양 종사자들의 번영과 안전한 바다를 기원하는 폭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큰 귀와 눈으로 국민과 바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어려움에도 신속히 출동해 해양안전을 수호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였으며, 밝은 미소로 모두가 편안하고 친구 같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해양경찰 캐릭터는 해양경찰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2003년 최초 개발된 후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2013년 1차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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