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 속에서 일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선별진료소와 환자분류소를 갖춘 나사렛국제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글리닉 운영 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환자와 호흡기증상 환자와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병원 외부에 설치했으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진료소로 나눠, 운영 중이다.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강일 이사장은 “환자분들은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워하신다”며 “일반환자와 호흡기환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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