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가 행정안전부 202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7일 서구에 따르면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행안부 1~2차 심사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고, 국토 종주 자전거길의 시점인 정서진과 아라뱃길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매년 구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 가입, 자전거 안전교육 진행, 방치 자전거 수거,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 등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올해엔 자전거도로를 통해 아라뱃길과 청라가 생태적으로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며 “서구를 걷고 자전거 타고 싶은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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