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난해 우수 시민제안 시정책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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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우수 시민제안 시정책에 반영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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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필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등 5개 우수제안 선정
인천형 뉴딜과 연계...추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지난해 10월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 주제로 열린 인천시민시장 대토론회에서 제안된 192건 시민제안 중 5건 우수제안이 시정에 반영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실현가능성, 구체성, 창의성 등 심의기준을 세우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정책자문단 47명의 2차례 사전심의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포함된 우수제안 선정위원회 심의 등 3단계 심의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우수제안은 ▲AI 관련 기업 육성 및 인력양성 필요 ▲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중장기별 계획 설정 등 필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시 지상에 숲 조성 ▲장애인콜택시 운영 활성화 등으로 인천형 뉴딜과 연계돼 시정책에 반영,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에 적극 참여한 우수제안자에게 올 6월로 예정된 상반기 시민시장 토론회에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민이 시장이다 라는 시정철학으로 출범한 민선7기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총 5회 열렸으며, 매 토론회 마다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정책에 반영하고, 차기 토론회에서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우수제안은 1월 중 소관부서의 현행화를 마치는 대로 시홈페이지에 게시,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우 시민정책담당관은 “시민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 정책에 반영하고, 그 추진상황을 시민께 다시 보고드림으로써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민정책을 지속적으로 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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