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中企 경영자금 확대 '1조45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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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中企 경영자금 확대 '1조450억'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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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접수...
제조업, 관광업, 전세버스업 등 일반자금 10억...최대 100억 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1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1조450억 원 규모로 확대,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기존 제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등에서 관광업과 전세버스업이 추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도‧소매업 등 유통업도 매출채권보험에 한해 지원된다.

일반자금은 기존 5억에서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기존 50억에서 최대 100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공장 구입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된다.

담보 또는 신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400억 원 규모 협약보증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도 5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신청은 BizOK(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032-260-0621~4)로 문의하면 된다.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조기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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