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021년 '컨' 물동량 목표 '345만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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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2021년 '컨' 물동량 목표 '345만TEU'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1.01.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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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새해 주요 업무계획 확정...▲신규항로 유치
▲시설개선 ▲신규 물동량 확보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해양관광 콘텐츠개발▲인천항 인프라 개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21년 컨테이너 물동량 345만TEU 목표로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컨‘ 물동량 345만TEU 목표로 신규항로 유치 및 인천항 특화 배후단지 공급과 연계한 전자상거래, 냉동냉장화물 등 고부가가치 신규 물동량을 확보하고,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여객운송 재개에 대비해 시설개선, 여객유치 마케팅에 주력하고 크루즈터미널-수변공원-국제여객터미널 주변을 활용한 해양관광 콘텐츠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골든하버 투자유치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의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항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신항 Ⅰ-2단계 ’컨‘부두 개발과 신규 항만배후단지 적기확충 등 항만인프라의 적극 개발을 통해 2030년 ’컨‘물동량 500만TEU 시대에 적극 대비하고, 지난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항만 대기질 개선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항만 미세먼지 저감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인천항 이용고객에게 해운물류 분야의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준욱 사장은 “2021년 중점 업무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코로나19라는 도전적인 상황을 기회삼아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인천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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