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해체 철거공사를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는 지난 2015년 GH가 참여했으며, 2019년 4월 사업계획승인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0년 4월 이주를 시작하였다. 현재 약 88%가 이주를 완료했으며, 공사는 철거와 함께 잔여 이주세대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신왕식)은 “장기간 가슴졸이던 냉천지구의 철거가 드디어 시작되어 감개무량하고, GH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GH 이헌욱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공사 최초의 도시정비 사업인 만큼 최대한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체 시 안전을 무엇보다 가장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적극적인 이주촉진방안을 추진해 올 12월'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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