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료원은 감염관리실 김진실 간호사가 국민건강보험공단 2020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이강이 젊은 공공의료인상은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종사하는 7년 이하 보건의료 인력을 격려하고, 공공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김 간호사는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매일 각 부서별 협조사항을 확인하며 현재상황과 예견될 상황을 미리 준비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병원현장 모니터링부터 환자치료에 직접 참여, 이 같은 공이 인정됐다.
김 간호사는 “이번 수상을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불철주야 묵묵히 환자를 돌보고 있는 인천의료원 모든 의료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인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공공의료 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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