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년 김구' 온라인 기획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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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청년 김구' 온라인 기획전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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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 김구와 인천 중구의 인연 기록된 백범일지와 인천감리서 모습 새롭게 볼 수 있어 
청년 김구 온라인 기획전시 안내.
청년 김구 온라인 기획전시 안내.

청년 시절 백범 김구 선생과 인천 중구와의 인연을 살펴볼 수 있는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부제: 인천에서 다시 태어나다)를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구는 23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1주기를 맞아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백범김구 기획전시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전시를 웹과 모바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은 백범 김구가 두 차례 중구와 인연을 맺은 장소인 인천감리서와 인천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 전시를 통해 청년 김구가 두 차례의 감옥 생활을 통해 백범 김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다. 

전시에서는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인 백범일지를 볼 수 있으며, 김구가 청년 시절에 수감됐던 인천감리서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진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 어머니를 기리고자 했던 김구의 뜻에 따라 제작, 현재 인천대공원에 설치돼 있는 곽낙원 여사 동상의 축소 모형을 통해 백범 김구의 어머니이자 독립운동 동지로서 곽낙원 여사를 재조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구민들이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을 통해 연말연시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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