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등 4곳, 정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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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등 4곳, 정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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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억6천만 원 투입...공동체 활동공간 조성
동구와 남동구 사업 대상지[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1년 정부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인천 동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 총 4개 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별 4개 사업은 총사업비 5억6천만 원 규모로 국비 2억8천만 원, 지방비 2억8천만 원 재정이 지원되며 주민이 직접 참여, 빈집 등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3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안건에 포함돼 있던 2021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 선정안도 확정됐다. 올 9월 사업 공모를 통해 특위‧실무위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총 86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정부는 연초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며, 총 100억 원을 투입, 이번에 선정된 쇠퇴지역 812만㎡를 재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해 광역시․도가 선정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예비사업과 기존 뉴딜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뉴딜사업의 추진 성과가 양호한 지자체가 예비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성과가 부진한 지자체에는 벌점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민과 상인의 상생방안 마련 및 마을정주환경 개선과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을 만들기 등 지역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역별 사업은 △동구는 같이 하는 가치 있는 마을, 금창 △남동구는 행복마루, 안전마루, 다같이 돌산마루 △부평구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길, 동수단길 △계양구는 새벽을 여는 길마로 사람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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