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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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업무협약 체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2.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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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인천공항 인근 세차장 및 카페 조성 위해 4억8000만 원 기부

- 지역 저소득층 고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 기대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각 기관 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사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사진 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각 기관 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 청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임남수 공사 사장직무대행과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인천공항 인근에 여행객 및 인근 주민을 위한 세차장 및 카페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약 27명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세차장 및 카페 조성을 위한 부지 및 건물을 무상임대하며 초기 사업비로 4억8000만원을 시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 시는 매장을 개발하고 향후 최장 10년간 운영을 담당할 계획이다. 

임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차 및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공항에서 청년 및 취약계층 운영 식음 팝업매장(8곳),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버카페(1곳), 발달장애인 고용 카페(1곳)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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