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인천 야간 명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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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 인천 야간 명소 될 듯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2.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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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커낼웨이 경관 조명. / 인천경제청
청라 커낼웨이 경관 조명. / 인천경제청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에 대한 화려한 경관 조명개선 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대표적인 인천의 야간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은 21일 볼거리, 즐길거리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10월 착공한 커낼웨이 문화 1.2공원 청라라임로~커낼로 왕복 1.8㎞ 구간에 대한 경관 조명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달 22일 일몰 후부터 점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경관조명은 △커낼웨이 경계석 측면 LED 조명 기구 설치로 수로를 비추는 수로조명 △커낼웨이 섬 구간에 인공갈대 모양의 갈대 조명 △보도교량인 행복의 다리 구간 '아트 월' 설치를 통한 조명 연출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경제청은 커낼웨이 수로의 선형과 연속성을 강조,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조명의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특히 칙칙한 커낼교각의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의 다리 조명 연출로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표현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경관조명 개선으로 청라 커낼웨이가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지역의 명소로 태어나는 것은 물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청장은 "경관조명 개선사업의 점등을 계기로 청라 커낼웨이가 아름다운 명소로 한발 더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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