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3월 자활사업장 '꿈이든일터 3호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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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3월 자활사업장 '꿈이든일터 3호점'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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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공항공사, 자활사업연계 세차장 설치·운영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영종도에 자활사업연계 세차장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21일 인천공항공사와 자활사업연계 세차장 설치·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형 자활사업장인 꿈이든일터 3호점 공사를 내년 3월 완료,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소유 영종도 건물과 토지 1,366㎡ 등을 5년에서 최장 10년 간 무상임대받아 설치하고, 설치비 5억6300만 원 중 4억8000만 원을 인천공항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다. 나머지 8천300만 원은 시와 운영기관인 희망지역자활센터가 부담하게 된다.

꿈이든일터 3호점 세차장은 손세차장과 셀프세차장, 자동차용품 매장 및 부속카페가 들어서고, 인천공항 터미널에서는 출장세차팀도 운영할 예정이다.

12월 중에 세차장 설치공사에 착수, 내년 3월 완료할 예정이며, 인천자활센터가 총괄관리를 하고, 희망지역자활센터 실무운영을 맡게 된다.

시와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에서 이번 사업 외에도 저소득층 자립지원 등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세차장을 자활근로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전국 모범 자활사업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지역특색을 살린 인천형 자활사업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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