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0년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인천시 물류산업분야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인천지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 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부문 본상에 (주)브이에스물류, 특별상에 ㈜한성라인 ▲개인 및 단체 부문 본상에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기획조정실장, 특별상에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을 선정했다.

기업부문 본상에 선정된 (주)브이에스물류는 중고자동차 물류시스템에 바코드를 활용하는 브이에스프리존을 개발, 물류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개인 및 단체부문 본상 수상자인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공동형 물류센터 건립 추진, 항만배후단지 특화구역 조성정책 마련 등으로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는 인천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류인의 밤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12월 말 별도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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