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자가격리자 위한 ‘하이원 든든키트’ 40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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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폐광지역 자가격리자 위한 ‘하이원 든든키트’ 400세트 전달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1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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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ㆍ영월군 등 하이원 든든키트 400개 지원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즉석국류, 참치캔, 김, 즉석밥, 밑반찬 등 구성
강원랜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전달(왼쪽 부터 박종만 정선군 복지기획팀 계장, 김병렬 부군수, 강원랜드 김창완 사회가치실장, 박은희 사회공헌팀장)
강원랜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전달(왼쪽 부터 박종만 정선군 복지기획팀 계장, 김병렬 부군수, 강원랜드 김창완 사회가치실장, 박은희 사회공헌팀장)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강원도 내 폐광지역 시·군에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하이원 든든키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최근 정선ㆍ영월군에는 코로나 19 감염자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가격리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이원 든든키트' 400개와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하이원 든든키트'에는 자가격리자들에게 필요한 비상식량 ▲즉석국류 ▲참치 캔 ▲김 ▲즉석 밥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다.

랜드는 지난 15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에 100개, 태백시에 50개의 키트를 전달했으며, 16일에는 정선군에 키트 250개를 전달했다.

김창완 사회가치실현실장은 “폐광지역 자가격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비상식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3월부터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위한 정보화기기 지원 △결식아동 식비 지원 △대구ㆍ경북지역 임직원 성금모금 전달 △취약계층 긴급구호세트 지원 등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 620억 원을 지원했다.

하이원 든든키트를 제작중인 직원들 [사진=강원랜드]
하이원 든든키트를 제작중인 직원들 [사진=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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