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동절기 안전종합대책 추진...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위험지역 관리 강화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17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안전종합대책을 추진, 겨울철에 발생하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 발생 시 긴급 연락망 구축 △대설‧한파 대비 위험지역 관리강화 △방역 서비스 체계화 △취약계층 보호 등 대책을 마련했다.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완벽한 제설 대응체계 및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읍·면 공무원을 위험지역별 담당자로 지정,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했다.
또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 제공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 재난에 취약한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 및 한파 쉼터를 지정 운영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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