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인천 앞바다, 해상교통환경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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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천 앞바다, 해상교통환경 개선된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1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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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24억 투입 인천항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노후 시설 보수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앞바다 해상교통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해양수산청은 내년에 24억 원을 투입, 인천항 항로표지시설 확충 및 노후 시설 보수ㆍ개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운 경제환경을 고려해 예산 24억 중 약 64% 1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내년 주요사업으로 우선 덕적도와 선미도 간 통항 선박의 안전확보를 위해 항로상 위해요소로 존재하고 있는 노출암(단탄)에 항로표지(등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1996년에 건설된 남장자서등표 외 4곳 노후 항로표지시설물 정밀안전진단과 팔미도등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기념, 해양문화 행사도 병행 추진키로 했다.

해양문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건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월미도에서 내년 5월 주말에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내년에 표지시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 조성 및사업 조기집행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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