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오는 31일 인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에 따라 인천시가 홍보활동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인천시 홈페이지에 시내버스 노선개편 웹페이지를 구축, 개편결과 및 노선별 운행정보, 노선도, 경유정류소 등 세부사항을 게시했다.
올 10월부터 버스 차량 내부에 유지, 변경, 폐지에 관한 정보를 스티커로 부착, 해당차량의 노선개편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또 버스정류소에는 노선별 정차, 신규정차, 미정차되는 노선 등 변경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쉘터와 표지판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안내문에는 QR코드를 도입해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노선개편 홈페이지에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시는 또 중·동·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강화, 영종지역 등 7개 권역으로 구분된 권역별 노선 안내책자를 12월까지 인천시 전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체 운행노선도와 전체 경유 정류소가 수록된 노선안내책자도 제작해 공공기관, 복지시설, 중‧고등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실, 대형 쇼핑센터 등에 비치토록 할 방침이다.
김철수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민 불편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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