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경 오윤석(사진) 경사가 (재)생명보험 사회공헌 재단 2020년 생명존중 대상에 선정됐다
1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대 요원인 오윤석 경사는 지난 2월 12일 송도LNG 해상 바지선 구조물 작업 중 추락, 머리출혈 중환자를 저시정과 야간이라는 제한적 상황에서 구조하는 등 올 한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왔다.
지난 6월 17일 오후 6시 43분경 월미도 학공연장 인근 앞 해상에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10대 익수자를 구조했다.
또 지난 8월 24일 밤 0시 41분경에는 중구 팔미도 서방 약 0.3해리 인근 해상에서 좌초된 A호 승선원 4명을 구조한 바 있다.
오윤석 경사는 “구조대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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