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돌입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2.14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천 전체에 해당하는 사안인 점을 고려하여 지역 균형 안배 중점

- 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전문가 등 다양성 확보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로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매립지 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3일 시당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5일 실시한 긴급당정협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인천 자체 매립지 등 자원순환시설의 입지 선정과 관련해 지역 전체의 의견을 취합 하고 협의를 중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동수 시당위원장(계양구갑)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은 문재인 대통령의 2050탄소중립선언 의지에도 부합하는 정책인 만큼, 기본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300만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특위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은 특위 구성에 대해 "위원 구성은 합의문 내용에 따라 관련 지역인 옹진군수와 군의원을 포함했다"며 "자원순환 관련 시설마련이 인천 전체에 해당하는 의제인 만큼 모든 지역과 전문가의 의견을 두루 포함하기 위해 지역별 균형과 대표성, 전문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오해는 풀고, 소통과 협력은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 역시 주민, 기초자치정부, 전문가 등과 원팀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협의에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위는 이달 1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간사와 특위 추가 선임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매립지 특별위원회 구성 명단. / 출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매립지 특별위원회 구성 명단. / 출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