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 도로개설로 주민편의성 증진 도모
이성만 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인천 부평갑 지역의 현안사업에 필요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과거 경찰종합학교 부지였던 부평구 부평동 인근 도로개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찰종합학교 이전부지의 미연결 도로를 연결해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부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확정된 특교세는 이 곳 1단계 도로개설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인천시는 2015년 지역발전을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고시했으나, 진입도로 미개설 등으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도시관리계획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보행과 차량 통행도 용이해질뿐더러 관련 향후 관련부지 이용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 지원된 특별교부세로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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