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각장 전문가 토론회..."주민의견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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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각장 전문가 토론회..."주민의견 적극 수렴"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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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자원순환센터(소각장) 후보지 발표와 관련,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8일 인천디지털센터에서 일반적인 폐기물 소각시설의 동향과 운영에 따른 환경영향을 객관적․전문적 시각으로 다룰 자원순환센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인여대 범봉수 교수와 인천대 김진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에 앞서 록원 임지영 연구소장, 한국갈등학회 서정철 교육위원장,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임영욱 부소장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폐기물 소각기술의 동향 △갈등관리를 통한 도시기반시설의 주민 수용성 확보 사례 △생활쓰레기 소각장 건설운영에 따른 건강영향 및 환경영향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어진 토론에는 강원모 인천시의원, 국립환경과학원 강준수 연구관, 한국환경공단 에너지사업부 윤영봉 부장,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등 5명이 패널로 참석, 열띤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구·군 영상회의실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대표로 통장, 동장, 부녀회장 등 10명 이내로 참석,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오흥석 교통환경조정관은 “이번 토론회에 이어 인천시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있는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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