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 강남규(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서구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 3일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적십자 서구지회와 혈액원, 서구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논의 끝에 마련한 이번 조례안에는 ▲헌혈장려 및 지원사업 계획 수립 ▲헌혈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지원 ▲헌혈추진협의회 설치 및 구성 ▲협의회 운영 등 내용이 담겨있다.

강남규 의원은 “혈액의 원활한 수급조절을 위해 구 차원에서 헌혈권장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헌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치보다 우선 되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 보좌관 출신인 강 의원은 서구의회 전반기 복지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도권매립지종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을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달 2020 다산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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