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지정.운영한다.
인천시는 이 기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역 121곳과 적설취약구조물 57개, 제설취약구간 51곳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그 일환으로 2일 재난상황실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시자율방재단, 육군 17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가졌다.
최장혁 행정부시장 등 참석자들은 겨울철 기상전망과 겨울철 대응계획, 공조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전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최 부시장은 이날 “시, 군·구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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