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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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개사 선정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12.0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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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서 및, 현판 수여, 맞춤형 사업비 지원..
도 각종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 제공
수상업체 (주)코넵 평택공장[사진=경기도청]
수상업체 (주)코넵 평택공장[사진=경기도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도내 우수한 환경기업 15개사를 선정해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환경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치고, 2차로 전문가 평가를 진행 해 유망환경기업을 선정했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유망환경기업에 선정되면 2023년까지 3년간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관련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등별도 인센티브도 부여된다.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는  ◆㈜엔아이디에스 ◆주식회사 파워큐브코리아 ◆엠엔테크㈜ ◆㈜테스토닉 ◆테크노바이오 ◆㈜코넵 ◆수생태복원 주식회사 ◆주식회사 케이제이앤씨 ◆주식회사 에스아이디허브 ◆유로7케미칼 ◆동우옵트론주식회사 ◆청해 ENV 주식회사 ◆주식회사 지엔엠텍 ◆주식회사 우양이엔지 ◆아름다운환경건설㈜ 등 신규10개사와 재지정 5개사가 지정됐다.

㈜코넵의 윤방남 대표는 “2013년 광명시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작년에는 본사를 확장 이전한 데 이어, 올해 평택시에 신축공장을 준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기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때마침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되어 대외적으로는 신뢰도 높은 대기환경 전문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대내적으로는 임직원들에게 기업의 비전과 가치를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약 1만 5,000여 기업에 달하는 경기도 환경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다수가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강소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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