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쇼2020’ 개막... 4차 산업 첨단 미래 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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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쇼2020’ 개막... 4차 산업 첨단 미래 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11.2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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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29일
MZ 세대 겨냥.. 4차 산업 혁명 주제의 비대면 미래 기술 체험과 전시
‘퓨처포럼2020’ 통해 국내외 유명 연사 35명 강연
4m 크기 에어벌룬 고양이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는 ‘퓨처쇼 2020’이 11월 26일 시작으로 29일까지 총 4일간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26일 도에 따르면 4차 산업 첨단 미래 기술을 비대면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퓨처쇼2020’은 “디지털 산책, 일상에서 미래 기술을 경험하다”라는 주제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워킹 스루방식의 비대면 으로 진행되며, 체험형 미래 기술·콘텐츠 전시회이므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방역 로봇이 투입되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으로 라 라이브 커머스, 디지털 트윈, 내가 꿈꾸는 미래 부스 등의 행사·전시는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의정부 역사 외벽에 입체적인 레이저쇼를 펼쳐 올리는 ‘미디어 파사드다’가 화려한 조명과 건축을 결합해 차세대 공연 전시로 열리며 ▲8K 초고화질 실감 미디어로 시각적인 즐거움과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인 ‘디지털 사이니지’가 전시·상영되고 ▲4차 산업의 중심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악기가 무인으로 합주를 돕는 ‘AR 콘서트’ ▲4m 크기의 에어벌룬 고양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동물 콘텐츠와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 존도 마련되어 풍성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자율주행 방역 로봇[사진=경기도]

MZ 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마켓은 시청자를 모델로 하는 ‘런웨이 프로젝트’와 다채로운 이벤트가 구성되고, 러블리 마켓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패션쇼인 러마 패션위크, 러마 포토존 등을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끝으로, 이번 행사기간 중인 28일과 29일에 국내외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퓨처포럼2020’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코로나19와 골목 상권, 4차 산업 혁명 등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웨비나, 인터뷰 온라인 방송이 진행된다.

강연에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라스 헨슨이 ‘포스트 코로나 미래 경제 전망’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코베 △미국 싱귤래리티 대학교 미래 일자리 부문 의장인 개리 볼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 △‘골목길 자본론’ 저자인 연세대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가 강연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민 모두가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며 “퓨처쇼2020이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회 모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행사 추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퓨처쇼 2020(http://www.futureshow.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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