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능일 아침 6시~8시10분, 버스 집중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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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능일 아침 6시~8시10분, 버스 집중 배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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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월3일 수능 당일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시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12월 3일 수능일 아침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가 집중 배차된다. 

인천시는 12월 3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시내버스를 집중 배차하고, 운행간격을 단축해 운영하는 내용의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험장을 경유하는 노선버스는 ‘수능시험장 경유’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게 된다.

인천도시철도는 3편 예비차량을 확보, 비상 시 신속 투입할 예정이며 시, 군·구의 관용차량도 비상사태 시 수험생들의 이동을 돕게 된다.

또 택시는 수험생 등교시간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소와 시험장을 집중 운행하며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에 등록돼 있는 수험생과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지는 시험임을 감안, 당일 아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수험생이 시내버스나 인천도시철도을 이용하는 경우 수험표를 확인하고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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