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연수구 유흥주점發 확진자가 34명으로 폭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유흥주점 종사자 14명, 방문자 16명, 기타 4명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 당국은 유흥주점 종사자, 방문자, 접촉자 등 268명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했고 이중 232명이 음성, 2명은 검사 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20일 확진된 인천해경 소속 경찰관 대상으로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며 향후 재난안내문자 발송 후 추가 접촉자 및 방문자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현재 인천지역 전담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현황을 보면 3개 병원 감염병 전담병상 보유병상은 401병상이며, 이중 사용 중인 병상이 104병상으로 가동율은 25.9%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병상은 16병상 중 1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6.3%다.
생활치료센터 2곳 중 경기수도권1센터(광주) 현황은 정원 206명으로 현재 143명이, 인천 영종도 생활치료센터는 정원 114명 중 34명이 입소해 있다.
25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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