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약 40개 화주·선사·물류기업 등 대상...
코로나19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변화 및 인천항 설명회 개최
코로나19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변화 및 인천항 설명회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4일 중국 상해에서 약 40개 화주·선사·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변화 및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상해대표부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해운물류 환경에 대해 공유하고,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Sea&Air 화물하선 장소 지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천항 배후단지 개발 현황 및 계획을 소개하고 인천항 물동량과 항로 운영현황, 인천항을 통한 수도권 화물 취급의 장점 등도 안내했다.
공사 상해대표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의료 기기 등 방역물자 수요 증가 ▴홈 오피스 및 가정생활 수요 증가 ▴글로벌 생산 및 공급망 붕괴 등이 물류환경과 해운 시황 변화 등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했다.
이날 백인기 코트라 상해무역관장이 최근 전자상거래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신윤일 주상해총영사관 관세영사는 동북아시아 전자상거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관세청이 개선한 Sea &Air 화물하선 장소 지정의 편리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 이용의 편리성과 다양한 장점에 대한 중국 지역별 마케팅을 확대해 상해대표부를 활용한 공백 없는 포트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