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30일까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분야 2020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신규창업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항만특화 창업지원 사업 일환으로 현재까지 13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참여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며, 총 3개 기업에 각 2천만 원 창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난 10월 진행된 2회 4개 항만공사 공동 언택트 창업 해커톤 수상기업인 ㈜알피엠코퍼레이션이 지원대상 1개사로 우선 선정됨에 따라 이번 공모에서는 2개사만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inustartup.or.kr)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해운·항만 분야 신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함으로써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발 기업에게는 인천항 테스트베드 제공 등 공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추가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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