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요양원 건립 본격화...'2022년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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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요양원 건립 본격화...'2022년 완공'예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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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업비 102억9천7백만 원, 지상 3층, 연면적 2,714㎡ 규모 조성
오는 12월 2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업체 등 착수보고회 개최
[조감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남동구 도림동에 들어설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이 본격화 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설계업체를 선정,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규모는 도림동 386-8번지 4,284㎡에 115명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국비 43억9천7백만 원, 시비 59억 원 등 사업비는 102억9천7백만 원이며, 지상 3층, 연면적 2,714㎡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2일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추가 이행 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2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설계업체 등이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사업추진 일정 논의 등 전반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안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의견 수렴,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도 청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구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옹진군이 추진하는 종합요양시설은 북도면, 연평면, 자월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규모로 추진 중이며,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11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대청면, 덕적면도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신청, 현재 보건복지부가 사업을 검토 중이며, 최종 확정시, 도서지역 공립 장기요양서비스를 구축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유용수 노인정책과장은 “인천시립요양원 건립이 선도적 모델이 되어 각 군·구에서도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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