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7개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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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27개 시·군으로 확대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1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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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분기별 서비스 시작, 시범지역 노하우로 확대 예정
가맹점 모집 등에 따라 계획 변동 가능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2차 사업지역에 용인·광주 등 2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20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를 신청을 받았으며, 도내 24개 지자체가 신청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시·군은 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용인·광주·의정부·광명·하남·평택·가평 등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내부 심사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 모두에게 ‘배달특급’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했으며, 1차 사업 대상지인 화성·오산·파주 3곳의 시범사업에서 최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이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4개 분기로 나누어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지 설명회를 통해 공공과 상생 플랫폼인 배달특급이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2차 사업지로 선정된 만큼 지원 방법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로 형성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해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등의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토대로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사업이다.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화성·오산·파주에서 ‘배달특급’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이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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