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PAV컨소시엄협의회' 발족..."PAV산업 선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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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PAV컨소시엄협의회' 발족..."PAV산업 선점체계 구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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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의 PAV(Personal Air Vehicle) 및 UAM(Urban Air Mobility) 산업 육성을 위한 인천 PAV컨소시엄협의회가 19일 발족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컨소시엄에는 ㈜숨비, ㈜에스피지, ㈜듀링, ㈜대화연료펌프, ㈜엑스드론, ㈜지에스이, ㈜파블로항공 등이 참여했다.

자동차, 소재, 로봇, IT, 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 도심항공교통시대의 핵심 사업인 PAV는 국내외에서 경쟁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각 지자체도 PAV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지자체 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 인천 PAV산업 성장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PAV산업 선점을 위한 체계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인천시는 섬, 공항 등 지리적 경쟁력을 활용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을 마련하고, 인천 자동차 산업을 PAV산업으로 전환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 내 관련 산업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인천 PAV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을 확보, PAV 핵심부품 개발 및 시험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025년 상용화 시작의 정부 로드맵 일정에 대비해 관련 부품 기술의 인증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인천 PAV컨소시엄 발족은 향후 전 세계 1800조 원 시장의 초대형 PAV산업을 인천이 선도해 미래 교통혁신의 꿈을 인천에서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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