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조달청 ‘공기청정기 시제품 테스트’ 사업참여로 3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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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조달청 ‘공기청정기 시제품 테스트’ 사업참여로 3억원 예산절감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11.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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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달청, 무상양여를 통한 소유권 이전 받아... 중소기업제품 지원 효과도 함께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17일 조달청이 수행한 정책사업인 ‘공기청정기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해 예산 절감과 중소기업 제품 지원 효과를 냈다.

구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각 부서와 구의회에 중소기업 제품 혁신 공기청정기 120대를 설치해 시제품 테스트를 마쳐 조달청으로부터 무상양여를 통한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공기청정기 구입 예산 약 3억원 절감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구에서는 지난해 중국발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진 상황에 직원들로부터 공기청정기 설치 의견을 받아 도입을 검토하던 중 지난해 11월에 신청한 조달청 ‘미세먼지 분야 공기청정기 혁신시제품 테스트’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제조사 관계자는 “일반 정화방식보다 공기정화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난 축광성 광촉매 공기정화 방식을 적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과 바이러스까지 친환경적으로 분해한다”고 설명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혁신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혁신성장을 지원하는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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