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1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항만건설분야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만건설분야 반부패·청렴활동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건설현장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고,인천해수청 직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100명이 영상을 통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건설현장 청렴간담회에서는 인천해수청과 주요 건설현장이 청렴약정서에 서명하는 청렴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청렴활동에 대한 애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다.
청렴약정서에는 청렴계약 및 이행서약서 준수, 철저한 청렴교육 시행 및 지도감독, 청렴사회 문화풍토 정착을 위한 상호노력 등이 골자로 돼 있다.
2부는 판소리, 마당극 및 샌드아트 등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형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홍종욱 인천해수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관계자 및 공무원의 청렴도 인식제고 및 관련문화 조기정착에 기여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항만건설분야 부패방지 및 애로점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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