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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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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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6일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근로계약서 대봉투 캠페인으로 부문별 대상 2개, 금상 1개, 동상 1개 등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근로계약서 대봉투 캠페인은 아이디어를 통한 사회문제 개선으로 호평받아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과 프로모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공익광고 부문 금상과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에는 광고회사, 제작사 등이 참여해 약 2,7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63명 심사위원들이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등을 종합해 심사했다.

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한채 아르바이트를 하는 상황에 착안,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필수 안전장치인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청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를 광고 겸 인쇄물로 표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동현장에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문화가 정착돼 일하는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보호되고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12월 4일에 열리는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adawards2020.ad.co.kr) 또는 팡고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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