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소연평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해경이 어선 복원을 추진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수색 3일차인 16일 오전 8시 인천지역 민간 구난업체를 투입해 현재 뒤집혀 있는 어선을 복원키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으며 수색범위도 점차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6시 7분경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서방 43km 해상, 어선 전복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등 5명 중 1명은 구조, 1명은 사망했고 3명이 실종된 상태다.
현재 소연평도 사고 해역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등 15척과 어업지도선 3척, 해경, 해군, 소방 등 소속 항공기 9대가 투입돼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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