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인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별마루(소장·마재순)는 12일 조이풀심리상담센터(대표·황원준)와 함께 보호청소년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방임 등으로 귀가가 어려운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중장기적 보호와 함께 전문적인 상담·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심리·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여 건강한 사회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별마루 마재순 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진행으로 보호청소년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보다 적절한 사례관리의 진행 및 방향성 제시를 통해 보다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뜻이 깊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2동에 위치한 별마루 쉼터는 15~24세의 남자 청소년에게 중·장기적 보호 및 자립지원을 돕는 사회복지시설로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문의(T.032-875-7718)하여 보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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