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7주간 비대면 위주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동네서점을 주제로 한 '2020 발견! 경기 동네서점 전(展)'을 12일부터 12월15일까지 개최한다.
‘발견! 경기 동네서점 전’은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할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발견! 경기 동네서점 전’은 지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개 시·군 34개 서점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제작해 상영한다. 각 서점 내·외부를 촬영한 일반 소개 영상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웹 드라마로 제작 됐다.
웹 드라마 내용은 ‘두 남녀의 사랑’과 ‘우리들의 우정’을 주제로 편당 4~5분짜리 총 10개 에피소드 로 제작 되며, 한 편당 동네서점 3~4곳이 등장해 모든 영상을 이어보면 커다란 이야기가 완성되도록 구성됐다.
영상은 내달 15일까지 매주 에피소드 가 공개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헬로!경기북부’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책지원사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 경기도엔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보석과 같은 동네서점이 많다”라며 “‘동네서점 전’을 통해 지역 내 서점에 좀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위주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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