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1월 11일] 배우 유동숙...신종플루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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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 11월 11일] 배우 유동숙...신종플루 사망
  • 여운민 기자
  • 승인 2020.11.1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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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영화 ''심장이 뛰네'' 주연배우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유동숙(1973년 4월 22일 ~ 2010년 11월 11일)은 대한민국의 모델, 배우이다. 연극과 영화 무대에서 배우로 활약하였고, 누드모델로도 활동했다. 2010년 그녀가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가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이탈리아에 다녀온 후 신종플루로 사망했다. 사망 시 향년 38세였다.

▲ 경력

그녀는 1973년 4월 22일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여대(현 신라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연극과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었다. 또한 누드모델로도 활동했다. 대중에게 는 크게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으나,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가 2010년 10월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유동숙은 2010년 10월 25일 영화제 참석차 이탈리아로 출국해 같은 달 31일 귀국하였는데, 이후 몸살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상태가 악화되어 11월 2일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1월 11일 사망했다. 사인은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 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 이었다.

영화 ‘심장이 뛰네’의 감독인 허은희는 “평생 배우가 겪어야할 고통은 모두 겪은 그녀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순간 갑자기 눈을 감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 작품

영화 – 원적외선(2002, 옹녀역), 어려운 부탁(2006, 미연역), 달콤, 살벌한 연인(2006, 물리치료사역), 떨(2006, 영자역), 지독한 증후군‘접촉’(2010, 지연역), 심장이 뛰네(2010, 유주리역)

연극 - 밀레니엄 베이비, 바리공주, 우동 한 그릇, 궤도열차 등에 출연했다.

그녀의 유작이 된 영화 ‘심장이 뛰네’는 포르노적 일탈을 경험하는 여성의 성을 강렬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성의 여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chorogstar)를 통해 그녀의 사진을 확인 할 수 있다.

*출처: 위키 백과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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