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9월 다문화가정 학생 직업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이 2개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바리스타 과정에서 20명, TOPAS(항공예약발권시스템) 과정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8명 학생이 내년 1월 예정인 한국어 능력시험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시교육청 주관으로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이 교육하고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관내 중·고교 다문화가정 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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