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형 뉴딜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170억 원 예산 확보에 만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9일 동구형 뉴딜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14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최근 중앙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160조 원을, 인천시는 인천형 뉴딜에 14조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동구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보고회를 진행하게 됐다.
허인환 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가상·증강현실 인터랙티브존 조성 ▲스마트시티 솔루션 ▲비대면 기부문화 모바일 플랫폼 등 동구형 14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으며, 향후 170억 원 국·시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뉴딜 정책이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