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오류'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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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오류' 신고해야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0.11.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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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글로벌 도시 IFEZ의 품격과 신뢰 높여 나가야 
[사진=인천경제청]
인천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공원 전경.

인천경제청이 이달 말까지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오류 표기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개선해 IFEZ의 품격과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6일 경제청에 따르면 외국어 오류 표기 신고 대상은 △IFEZ 관련 외국어 홍보물 △교통표지판 △행사장이나 건설현장의 안내문 등 IFEZ 내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외국어로 쓰인 모든 것들이 해당된다. 

예를 들면, 어색하게 외국어가 사용됐거나 문법적으로 맞지 않고, 스펠링이 빠진 것 등 사소한 오류 표기다.  

신고는 경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IFEZ 홈페이지→시민참여→외국어 오류 표기 신고에 글을 올리면 된다. 경제청은 집중 신고기간 동안 들어온 외국어 오류 표기에 대해 'IFEZ 외국어 홍보물 감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람에 한해 1인당 1만원 짜리 커피 쿠폰을 나눠준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얼마 전에도 Incheon이 Icheon로 잘못 쓰인 신고가 들어오는 등 IFEZ를 품격 있는 글로벌 도시로 조성하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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