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백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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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백 자작나무
  • 최애영 사진기자
  • 승인 2020.11.0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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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는 혼자는 못 사는 성격이라 형제, 자매 가족들을 다 불러 모아 군락지를 이룬다고 한다.
자작나무는 혼자는 못 사는 성격이라 형제, 자매 가족들을 다 불러 모아 군락지를 이룬다고 한다.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깊은 산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흰색이며 옆으로 얇게 벗겨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지점과 더불어 맥액(脈腋)에 털이 있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를 할 때 온몸을 두드리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고 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북유럽에서는 잎이 달린 자작나무 가지를 다발로 묶어서 사우나를 할 때 온몸을 두드리면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고 해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작나무는 가죽을 염색하는데 사용했던 까닭에 ‘백서(白書)’라고도 한다. 황백색의 자작나무 속은 깨끗하고 균일해서 팔만대장경의 재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자작나무는 가죽을 염색하는데 사용했던 까닭에 ‘백서(白書)’라고도 한다. 황백색의 자작나무 속은 깨끗하고 균일해서 팔만대장경의 재료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전 10시가 되면 산에 빛이 들어 오면서 자작나무 잎이 반짝반짝 거린다.
오전 10시가 되면 산에 빛이 들어 오면서 자작나무 잎이 반짝반짝 거린다.
깊은 산 양지쪽에 자란다.높이 20m에 달하게 자란다.
깊은 산 양지쪽에 자란다.높이 20m에 달하게 자란다.
나무 껍질은 흰색이며, 작은 가지는 자주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노란 빛을 띠며, 달갈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나무 껍질은 흰색이며, 작은 가지는 자주빛을 띤 갈색이며 지점(脂點)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노란 빛을 띠며, 달갈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틸팅 샷도 찍어 보고....
틸팅 샷도 찍어 보고....
자작나무만으로 작품집을 낸 분의 안내에 따라 태백 자작나무 숲 완주를 마쳤다.바람이 불지 않지만 2분 30초 장노출로 찍었더니 흔들리는 잎새를 볼 수 있다.
자작나무만으로 작품집을 낸 분의 안내에 따라 태백 자작나무 숲 완주를 마쳤다.바람이 불지 않지만 2분 30초 장노출로 찍었더니 흔들리는 잎새를 볼 수 있다.

갈잎 큰 키의 작은 자작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진 않지만 요즘 조경수로 즐겨 심기 때문에 쉽게 볼 수 있다 .

이름은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 소리가 나서 붙인 것이다 .

자작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소리가 많이 나는 이유는 이 나무속에 기름기가 많기 때문이다 .

'본초강목'에 따르면 기름이 없던 시절에는 이 나무로 불을 밝혔다고 한다 . 자작나무의 화 (華 )도 성분을 본 뜬 이름이다.

사람들이 흔히 결혼식을 화촉 (華燭 )을 밝힌다고 하는데 , 이 때 사용하는 화촉이 자작나무를 불을 밝힌 것이다.

자작나무는 줄기의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기도 하는 낭만적인 나무다.

그 껍질은 거의 기름기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썩지 않으므로 신라시대의 고분 속에서 자작나무 껍질에 글자를 새겨 놓은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한다.

지난 10월31일 태백 자작나무 숲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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