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 미추홀명장 오종수.김봉수 씨 선정
상태바
인천시, 2020 미추홀명장 오종수.김봉수 씨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04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종수(왼쪽) 표면처리기능장,김봉수 제과제빵기능장.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0년 미추홀명장에 오종수 표면처리 기능장과 김봉수 제과제빵 기능장이 최종 선정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오종수(50) 씨는 경력 26년으로 표면처리 기능장 획득, 아노다이징 분야 및 니켈-크롬도금, 전착도장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또 김봉수(63) 씨는 경력 38년에 제과제빵 기능장으로 소보로, 바게뜨, 버거빵 및 감자만주 등과 관련된 제조특허 6건에 일본정통 카스테라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미추홀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들은 11월 중, 미추홀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고, 연 100만 원씩 5년간 기술장려금 500만 원 지급과 함께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 역사에 위치한 명장의 전당에 등재된다.

미추홀명장 선정은 인천지역 산업현장에서 관련 분야에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현재 36개 분야 90개 직종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서류·현장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정되는 인천 기술인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다.

장병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2020년도 미추홀명장들이 자신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