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의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방안 마련돼야"
상태바
"인천만의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방안 마련돼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04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의회, 인천시 배출가스 저감 위한 클린스카이 토론회 개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일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클린스카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병배 시의원이 좌장을 맡고, 인천테크노파크 이윤영 센터장과 대덕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이호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윤영 센터장과 이호근 교수는 각 ‘수송분야 배출가스 사업실태 및 저감대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시험평가 및 인증방법’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박인동 시의원, 유훈수 시환경국장, 한국자동차소비자협회 양정욱 회장, 교통안전공단 노태영 前경인본부장, 간석4동 김경창 前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 약 1시간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상공인과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노후차량 교체가 어려워진 만큼, 서울시의 ‘5등급 차량 사대문 안 진입 차단’과는 다른 인천만의 자동차 배기가스 관리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에 한목소리를 냈다.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은 “인천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타지역 보다 높은 수준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배출가스 저감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