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현대유비스병원이 지난달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병원으로 지정됐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인구 10만 명 당 1곳씩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천에는 총 30곳이 지정되거나 지정을 앞두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호흡기전담클릭닉은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동선을 분리하고 호흡기·발열 환자를 전담해 진료하게 된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의 우려가 있어 호흡기·발열 환자를 보다 안전하게 진료할 필요가 있다"며 "호흡기 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로 지역내 감염을 예방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 10월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시설을 보완하면서 호흡기 환자를 별도의 장소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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