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일 연수구 송도동 29-13 신사옥인 송도 IBS타워에서 새롭게 업무를 개시한다.
공사는 지난 4월 인천항 물류환경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사무실 임대비용 절감 등을 위해 사옥 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2005년 7월 창립 이래 중구 신흥동 정석빌딩을 사용했으나 조직 및 인력 확대에 따라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인천항 물류 환경의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전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입주하는 IBS 타워는 2011년 8월 준공됐으며 공사는 본관 39층 중, 31~35층(약 2,430평)을 사용할 예정이며, 1층에 고객지원센터, 민원인 접견실 등을 설치했다.
사옥 이전에 따른 민원인과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정석빌딩 1층에도 고객지원센터를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준욱 사장은 “금번 사옥이전을 통해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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