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 소속 아이나노팹센터(I-NanoFab Center) 개소식이 28일 미추홀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아이나노팹센터는 장비공동 활용, 연구성과 실용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에 공헌하며 인천대 내 반도체 공정 및 설계를 아우르는 센터다.

그동안 인천대는 장비의 한계성과 공간의 협소성으로 인해 차세대 반도체소자 및 디스플레이 관련된 표준공정 진행을 위해 다른 지역 팹센터를 활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센터 개소를 통해 이.공학 연구 분야에 핵심 연구장비 활용을 제공함으로써, 경인지역 내 국내.국제 연구의 역량강화 및 다양한 반도체 관련 교육을 할 수 있는 연구센터로 발돋움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성훈 센터장은 “I-NanoFab의 개소와 함께 경인지역의 부족했던 반도체 관련 연구인프라에 물꼬를 터, 각 분야의 공동.융합연구의 첫걸음이 되면서 학내의 start-up 업체의 제품개발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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