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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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정성 강화
  • 장석호 기자
  • 승인 2020.10.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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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윤종기)은 27일 인천국제공항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임남수)와 이동지역 지상교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항 내 차량과 장비의 원활한 운행과 사고예방을 위한 것.

공항 내 이동지역 지상도로는 화물 하역, 급유, 항공기 정비,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수행을 위해 설치된 도로로 이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약1만4,000여명, 각종 차량과 장비는 약1만1,000여대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은 지상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선방안 검토, 도로의 안전성 평가 및 기술지원, 교통사고 발생 시 원인분석 등 공단의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자의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신설 교육과정 공동개발, 이동지역 관리 지침 위반자에 대한 특별교육, 안전관리 미흡업체 대상 집체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때 인천공항 이동지역 지상도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향후 분야별 우리 공단의 다각적 교통안전 기술을 공항운영에 접목해 지상교통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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